박종철, 가이드 폭행 CCTV ‘충격’…안경 파편 튀어 치료까지

(사진=안동 MBC 방송)
(사진=안동 MBC 방송)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이 해외 연수 기간 가이드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어제(8일) 안동 MBC는 버스 좌석에 누워 있던 박종철 의원이 일어나 가이드의 얼굴을 막무가내로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앞서 박 의원은 폭행 논란이 일자 “빡빡한 일정 탓에 말다툼을 하다 ‘그만하자’며 손사래를 치는 과정에서 가이드가 얼굴을 맞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박 의원을 포함한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5명 등 14명은 6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20일부터 7박 10일간 미국 동부와 캐나다 등지를 다녀왔다.

가이드 폭행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후 6시경(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했다.

폭행을 당한 가이드는 안경을 쓰고 있다가 얼굴에 파편이 박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접대부 요구를 비롯해 호텔 투숙 중에도 소음으로 피해를 끼쳤다는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사퇴 의사를 전했으나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l 성민지 기자 writer@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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