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유튜버로 새출발…“황금돼지해를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

(사진=김흥국)
(사진=김흥국)

‘미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지 9개월 만에 가수 김흥국이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흥국 측은 “김흥국이 신곡 ‘내 나이 되면 알꺼다’와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쇼’로 새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들이대 8090쇼’는 김흥국이 ‘호랑나비’를 만든 이혜민 작곡가와 함께 지난해 12월 7일부터 시작한 유튜브 방송.


지난 9일 공개된 3회차 방송에서는 ‘내 나이 되면 알꺼다’와 ‘내일이면’ 등 신곡 2곡도 선보였다.

이혜민 작사, 작곡의 ‘내 나이 되면 알꺼다’는 ‘사랑에 순정 바치고, 돈에 목숨 걸며 청춘을 살아왔지만 다 부질없는 짓이더라’는 가사를 김흥국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담고 있다. ‘내일이면’은 김흥국이 지난 1993년 발표한 ‘내게 사랑이 오면’의 제목을 바꾸고 새롭게 편곡한 노래로 ‘지난날을 모두 잊고, 내일이면 떠나가야지’라는 가사를 통해 중년 남자 인생의 회환과 새희망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음원은 다음주 음원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흥국은 “‘호랑나비’시절부터 단짝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배따라기 이혜민과 다시 뭉쳐 초심으로 돌아간다”면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또 다시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흥국은 지난해 3월 자신으로부터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와 법적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진술 외 혐의가 입증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김흥국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l 김영기 기자 storyline@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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