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위원 해촉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9일 전원책 조직강화특위 위원을 사실상 경질했다.

이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둘러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전 위원의 갈등에서 나온 결과로 보인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오늘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이 어제 비대위원회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위원직 해촉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전날 저녁 전 위원을 4시간 넘게 면담하고 ‘내년 2월 말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를 받아들이라는 ‘최후통첩’을 했으나, 그간 ‘전대 연기’를 주장해온 전 위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김 사무총장은 비대위원 전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의견을 구했으며 비대위원 만장일치로 해촉 결정을 내렸다. 전 위원에게는 해촉 사실을 문자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방현규 기자|story@visauldive.co.kr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