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상자 열어보니 벽돌이?… SNS쇼핑 피해상담 18%↑ [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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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쇼핑이 증가하면서 피해 또한 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이용 조사에서 올해 상반기에 SNS 쇼핑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상담 접수가 498건으로 장년 상반기 대비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SNS 별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연령대를 살핀 결과 블로그에서는 20·30대가, 카카오스토리는 40대, 네이버 밴드는 50대 이상 소비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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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연령대별로 자주 이용하는 SNS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NS 쇼핑 피해는 지난 해보다 훨씬 늘었다. 네이버 밴드와 인스타그램에서 2배 이상, 카카오스토리에서 1.5배 이상 증가해 쇼핑으로 인한 피해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상품 구매 후 단순변심으로 인한 청약철회 거부가 347건(69.7%)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품 구매 후 해당 SNS 운영중단 및 판매자와 연락 두절 53건(10.6%) ▲배송지연 43건(8.6%) ▲제품불량 및 하자 41건(8.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SNS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판매업체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등이 정확히 공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며 ”특히 메신저나 댓글만을 통해 연락이 가능하다면 판매자와 분쟁 발생 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되도록 거래를 피하는 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 본 기사의 데이터시각화는 데이터플래닛(http://www.dataplanet.co.kr)의 차트가 사용되었습니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전유리 기자|editor@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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