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키우고 산맥이 지켜낸 커피라고?

원두 한 알 한 알에 담긴 특별함

1습관처럼 물 마시듯 커피를 찾은 지 참 오래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찾는 것, 식사 후 반사적으로 카페를 향한 발걸음, 졸리고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스쳐 지나가는 것, 바로 ‘커피’일 것이다. 이제 카페는 동네 편의점만큼이나 찾아보기 쉬운 장소가 되었다. 우리의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커피, 제대로 마시고 있는 게 맞을까?
아마도 우린 일상에 치여 각각의 원두 가진 이야기들을 그냥 지나칠 때가 많을 것이다. 그저 ‘커피 한 잔’으로 치부되기에 아까울 만큼 원두는 어마어마한 이야기와 여정을 담고 있는데 말이다. ‘커피 한 잔’에 왜 이리 호들갑이냐고 하겠지만 원두 한 알 한 알이 내려져 커피 잔에 오기까지의 여정은 마치 탐험과도 같다.
우리의 일상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일까, 개개인의 커피에 대한 기호는 갈수록 명확해지고 까다로워지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카페 프랜차이즈와 새로운 커피 레시피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일 터. 그러나 결국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확실한 기준은 바로, 고유의 맛과 향기를 담은 ‘원두’다.

 


Picks of the year, 4가지 올해의 가장 진귀한 커피

2우리가 알지 못하는 저 먼 곳에서 원두는 각각이 자란 환경을 온몸으로 담는다. 원두가 태어난 땅과 바람, 그 기후를 고스란히 자신의 몸에 배어낸다. 그 모든 시간과 거리를 넘어 나의 커피잔으로 들어오기까지의 그 여정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 경이로움을 한껏 끌어올린 네스프레소 익스플로레이션즈 2018 컬렉션은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들이 남아프리카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인도까지, 전 세계를 돌며 가장 진귀한 커피 4가지를 담았다.
그래서일까, 이 4가지의 커피가 가진 스토리와 이야기가 매우 진귀하고 특별하다.

 

땅과 바람, 바다의 작품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갈라파고스의 자연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갈라파고스의 자연

수 세기 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땅에서 태어난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Galapagos Santa Cruz) 커피. 태평양의 짙은 청록색 바다를 담은 이 커피는 적도 근처, 저지대에서 재배되었지만 절묘한 자연 기후로 인해 고 산지에서 재배된 커피와 비슷한 풍미와 로스팅 정도를 지닌다.
이 섬의 야생 생태계는 커피 재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벌과 나방, 나비가 커피 꽃의 수분을 도와주고, 핀치라는 작은 새들이 커피나무의 가지치기를 도와준다. 또한 갈라파고스 거북들이 커피 농장을 돌아다니며 잡초를 제거하고, 비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산타크루즈 커피의 풍부한 바디감과 달콤한 곡물향 아로마는 이처럼 자연의 모든 요소가 각자의 역할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낸 진귀한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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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의 야생 생태계는 커피 재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벌과 나방, 나비가 커피 꽃의 수분을 도와주고, 핀치라는 작은 새들이 커피나무의 가지치기를 도와준다. 또한 갈라파고스 거북들이 커피 농장을 돌아다니며 잡초를 제거하고, 비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산타크루즈 커피의 풍부한 바디감과 달콤한 곡물향 아로마는 이처럼 자연의 모든 요소가 각자의 역할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낸 진귀한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카리브해 연안, 산의 보호를 받으며 탄생한 커피 ‘리퍼블리카 도미니카나 바예 델 시바오’

리퍼블리카 도미니카나 바예 델 시바오 커피는 자연의 보호 아래 진귀한 풍미를 갖게 된다.
리퍼블리카 도미니카나 바예 델 시바오 커피는 자연의 보호 아래 진귀한 풍미를 갖게 된다.

리퍼블리카 도미니카나 바예 델 시바오 (Republica Dominicana Valle Del Cibao)는 카리브해 지역의 허리케인이 많이 부는 시바오 계곡, 거대한 두 개 산맥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과도한 기상 변화로부터 전 지역이 보호되는 안정된 기후 속에서 원두가 재배된다. 특별한 우기 없이 연중 내내 꽃과 열매 가 열리고 커피 수확이 이루어지는 기후 아래 과일과 꽃 향이 가득한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풍미의 커피가 만들어진다.

커피를 ‘운 카페시토(un cafecito, 작은 커피 한 잔)’ 또는 ‘운 메디오 포요(un medio pollo, 닭 반 마리)’ 등의 독특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 도미니카 공화국. 이곳에서는 커피를 나누는 문화가 널리 퍼져있다.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는 하나의 도구로, 모든 행사에서도 환영과 환대의 뜻으로 커피를 전한다.

 

인도 최초 커피나무가 심어진 전설의 장소에서 탄생한 ‘인디아 밀레머니’

인디아 밀레머니의 커피 체리
인디아 밀레머니의 커피 체리

인디아 밀레머니(India Mylemoney)는 약 3세기 전 예멘에서 탄생한 전설에서부터 시작된다. 수피(Sufi)교의 성인이자 철학자인 바바 부단 기리(Baba Budan Giri)는 아라비아의 카페에서 기운이 나게 하는 진한 색의 액체를 발견한다. 그는 그 맛에 반해 생두를 조금 가져가고 싶었으나, 가게 주인이 이를 거절한다. 결국 일곱 개의 생두를 몰래 숨겨 인도로 돌아온 바바 부단은 그의 고향인 치크마갈루르 근처 언덕에 생두를 심었고, 이 전설이 널리 퍼지며 산맥의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라 바바 부단기리가 되었다.

‘인디아 밀레머니’는 인도 최초의 커피 재배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치크마갈루르에 있는 밀레머니 단일 농장에서 재배됐다. 해발 1200m의 고도, 2개 층위의 셰이드(그늘) 나무들, 인도 고유 커피 품종, 잘 익은 체리의 선별적 핸드 피킹에 환경 친화적인 펄핑 작업, 발효, 습식 및 선 드라이 건식 가공 등 천혜의 자연 환경 아래 곡물향이 살아있는, 매우 특별한 풍미의 커피가 탄생했다.

 

니카라과 최초 열대우림 동맹 인증! 대를 이은 단일 농장의 커피 ‘니카라과 라스 마리아스’

최적의 환경과 까다로운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니카라과 지역의 원두
최적의 환경과 까다로운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니카라과 지역의 원두

니카라과에서 네스프레소에서 선택한 커피는 최초로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획득한 가족농장이자 해발 1300m에 위치한 핀카 라스 마리아스 농장의 세심한 커피 체리 핸드 피킹에서부터 시작된다. 잘 익은 체리만 선별하여 수확 후에 허니 프로세스라는 가공을 거치는데, 비가 자주 오는 디필토의 고지대에서는 이 과정에서 체리 과육이 쉽게 상할 수 있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까다로운 공정만큼 그 보상으로 달콤함과 섬세한 산미, 과일향을 자아낸다.

또한 니카라과 라스 마리아스는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받은 커피다. 이 인증의 의미는 해당 농장의 재배 방식이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주변 토양까지 보호하는 재배 방식이라는 것을 뜻한다. 비옥한 환경과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완성한 진귀한 결과물을 커피 한 잔에 담아냈다.

 

커피, 어디까지 마셔봤니?
최상의 커피 맛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오랜 탐험이 너무나 경이롭다. 4가지의 희귀한 커피 컬렉션의 탄생 이야기는 그야말로 탐험에 가까운 여정이며, 전 세계 곳곳을 돌고 돌아 4가지의 맛을 엄선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네스프레소에서 선별한 이 4가지의 커피는 존재만으로도 특별하고 진귀하다.
네스프레소에서 준비한 이 진귀한 커피 컬렉션은 긴 여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4종의 커피와 이 긴 탐험을 담은 스토리북, 그리고 300년 역사의 명품 와인글라스 브랜드 리델(RIEDEL) 사와 함께 제작한 커피 테이스팅 글라스 ‘리빌 글라스’까지… 무엇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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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를 마시기 최적의 계절, 가을.
아무래도 네스프레소 익스플로레이션즈 커피와 깊고 부드러운 사랑에 빠질 것 같다.

 

” 익스플로레이션즈 2018 보러가기 ▶▶https://bit.ly/2J3p8Ca

” 콘텐츠 보러가기 ▶▶http://bit.ly/2NcH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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