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에 은하선 사건도 다시 화제

(사진=은하선 SNS)

워마드 성췌 훼손 사건이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논란이 된 대표적 신성 모독으로 이른바 ‘십자가 딜도’ 사건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1월 섹스 칼럼니스트 은하선이 자신의 SNS에 “사랑의 주님”이란 게시글과 함께 십자가 형태의 여성용 성 기구 사진을 게재한 일이다.

이 사건은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큰 반발을 낳았고, 은하선은 출연하던 EBS ‘까칠남녀’에서 하차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오고 있는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에 종교계는 “전 세계 천주교도들을 모독한 행위”라며 해당 글 게시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 교회법에서는 성체에 대한 신성모독에 대해 즉각 파문 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린다.

하지만 종교와 신념의 자유를 보장하는 우리나라 헌법 상 이 사건이 처벌 대상이 되기에는 어렵다. 동성애를 비난하는 종교인이 처벌 대상이 아닌 것도, “종교를 이유로 집총을 거부하는 징집대상자를 위해 대체복무를 마련하라”는 헌법재판소 판결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방현규 기자|story@visauldive.co.kr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