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과거 “6곳 못 지키면 사퇴” 발언…대표직 내려놓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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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선거캠프에는 침통함이 감돌았다.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약 10분 만에 자리를 떴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14곳으로 압승을 거뒀다. 자유한국당은 2곳에 그쳤다. 무소속은 1곳을 차지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결과 나오든 자유한국당은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들의 소중한 판단을 존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홍 대표는 당사 6층의 당대표실에서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과 대책을 논의 중이다.

한편 홍 대표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6곳을 지켜내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경남지사를 비롯해 부산·인천·대구·울산시장, 경북지사 선거에서 참패할 경우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l 성민지 기자 writer@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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