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엔진룸에 23kg의 솔방울이 들어있던 까닭은 무엇일까

(사진=Joe Charlevoix 페이스북)

최근 미국 미시간 주의 한 남성의 차량에서 50파운드(약23kg)의 솔방울이 발견됐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미시간 주 게일러의 켈렌 무어(Kellen Moore)와 게이브 올리(Gabe Awrey)는 지난 11일 야외에 주차되어 있던 무어의 차량 보닛을 연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닛 안 엔진룸은 솔방울들로 가득 차 있었고 이를 치우기 위해 1시간을 소비했다. 차량에서 제거한 솔방울의 무게는 모두 23kg. 이는 무어의 집 인근에 사는 청설모가 그의 차량을 음식 보관소로 사용한 것이다.


올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엔진에서 나오는 열은 솔방울을 터트렸으며 그것을 제거하는 데 고생했다”며 “무어가 한 달 전에 차를 샀을 땐, 보닛 안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무어는 “차량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미시건 주 기상학자 조 샤를부아(Joe Charlevoix)가 최근 그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유명해졌다.

한편 청설모는 솔방울 속 하얀 씨앗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방현규 기자|story@visau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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