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2000원’ 오르자 아파트 경비원 해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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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광주 지역 아파트단지 경비원들이 절반가량 실직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8일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 따르면 광주 지역 아파트 단지 2곳이 지난 1일부로 경비원 32명 중 16명을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법정 최저임금이 지난해 6470원에서 올해 7530원으로 오른 것에 대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경비원 인원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지할 경우 임금 상승에 따른 가구당 추가 부담은 매달 2000~4000원 선이다.

이는 한 달에 커피 한 잔 값 정도밖에 되지 않아 주변에서 야박하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해고 통보를 받은 경비원들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입주민이나 주민대표회 측에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감원 결과를 받아들였다.

비주얼다이브 사회부 | press@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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