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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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영화 ‘1987’의 출연 배우들이 남다른 사명감을 빛냈다.

영화 ‘1987’ 무비토크 라이브가 6일 저녁 네이버에서 진행됐다. ‘1987’은 1987년 1월 한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악의 축 박처장을 연기한 김윤석은 “박처장은 시대 어둠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무엇이 이런 인물을 만들어 내는가. 무엇이 이 인물이 그런 짓을 하게끔 만들어 냈는가. 두 번 다시 이런 인물과 사건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꼭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희준은 “시나리오를 받고 1987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됐다. 깜짝 놀랐고 부끄러웠다. 지금 마흔 살이 되는 청년으로서 부끄럽다. 그 일로 인해 이렇게 다른 세상이 되었는데 왜 몰랐을까”라며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1987’은 ‘택시운전사’처럼 아팠던 현실 얘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나리오를 처음 볼 땐 회색 느낌이었는데 끝날 땐 푸른색의 느낌을 받았다. 희망을 그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벅참이 있다”고 전했다.

극중 유일한 여성 김연희 역을 맡은 김태리는 “감독님과 많이 대화를 많이 했다. 연희를 주체적인 인물로 만들기 위해 상의를 했다”고 연기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이희준 박희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기대작 ‘1987’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비주얼다이브 연예스포츠팀|storyboard@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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