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박성현, US 오픈 우승…美 대통령 트럼프 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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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루키’ 박성현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하며 자신의 미국 첫 우승을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장식했다.

한편, 이번 US여자오픈 골프대회 경기장은 트럼프 대통령 소유로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골프광으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이 경기를 마치고 코스를 이동할 때 자리에서 일어나 박성현에게 박수를 보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또 경기 도중에는 트위터를 통해 “US여자오픈 현장에 와 있다. 아마추어 선수가 몇십 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무척 흥미롭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아마추어 선수는 최혜진으로 15번 홀까지 박성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16번 홀(파3)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기록, 2타 차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이 우승했더라면 1967년 캐서린 라코스테(프랑스) 이후 50년 만에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아마추어 선수가 될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찾은 US여자오픈 골프대회 현장에서 한국 여자골프의 실력을 제대로 느낀 하루가 된 셈이다.

비주얼다이브 연예스포츠팀|storyboard@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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