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혹시 변태?’ 자꾸만 보고 싶은 ‘키스 장인’ 키스신 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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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TV캐스트 ‘시카고 타자기’ 화면)

“야, 키스신은 역시 김래원 아니냐”
“네가 지금 시카고 타자기를 안 봐서 그래”

출근길마다 드라마 덕후인 친구에게 전해 듣는 키스신 소식. 오늘은 지난 주말 친구들과의 카톡을 달궜던 유아인과 임수정의 키스신을 찾아봤어. 친구의 호들갑이 이해되더라. 오늘은 키스 장인으로 소문난 남배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키스신을 정리했어. 팍팍한 마음에 당을 충전해 줄 거야. 단, 뽀뽀는 취급하지 않으니까 ‘우리 OOO’는 왜 없냐고 불평하지 말기!


1. ‘시카고 타자기’ 9회 유아인(세주 역) x 임수정(전설 역)
지난 주말 최고 화제였던 키스신이지. 독립운동을 하는 임수정은 일본 순사들을 따돌리기 위해 유아인에게 키스를 해. 순사들을 따돌리자 임수정은 입술을 떼지. 하지만 유아인은 “조국을 위한 키스 수업료는 안 받을게”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다시 키스로 보답했어(?). 수트 차림의 유아인에게 느껴지는 절제미가 낭만을 더했지. 보너스처럼 따라온 강렬한 포옹도 매력적. 역시 사람은 중요한 순간에 박력이 있어야 해.

2. ‘질투의 화신’ 14회 조정석(화신 역) x 공효진(나리 역)
‘인정 키스신’으로 바람직한 인정의 예를 보여준 장면. 조정석은 찌질하고 마초적인 남자로 등장하지만, 키스 장인으로서의 면모는 여전했어. 나리는 자신의 마음을 흔드는 화신을 향해 “나쁜 기자다, 나쁜 친구다”라며 정곡을 찌르지. 하지만 조정석은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인정”이라고 말하며 공효진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퍼부었어. 조정석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팬미팅 ‘더 룸(The Room)’에서 최고의 키스신 상대로 공효진을 꼽기도 했지.

3. ‘1%의 어떤 것’ 전 회 하석진(재인 역) x 전소민(다현 역)
‘1회 1키스신’으로 유명했던 드라마 <1%의 어떤 것>. 싸가지 없는 재벌 호텔리어 하석진과 초등학교 교사인 전소민은 계약 연애를 하는 사이야. 하지만 하석진은 스킨십이 빠진 계약서를 언급, “진지하게 만나는데 진도는 나가야지”라며 스킨십을 상기시키는 엉뚱한 캐릭터지. 하석진은 지난 3월 12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키스신을 찍을 때 치약 냄새가 나지 않도록 물로 많이 헹궈서 나름 디테일하게 준비한다”며 키스신 꿀팁을 밝혔어. 상대역 전소민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많은 키스신은 처음”이라고 밝혔으니, 직접 확인해보자.

4. ‘닥터스’ 12회 김래원(지홍 역) x 박신혜(혜진 역)
“니가 미치게 생각나더라, 기다렸어 네 연락”이라는 달콤한 대사로 시작하는 키스신. 김래원과 박신혜가 서로를 향해 묻어둔 마음을 확인한 장면이야. 키스를 시작하기 전 둘의 눈빛 교환이 압권이지. “기다림이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번에 배웠어”라며 달콤한 대사도 잊지 않았어. 이들은 앞서 6회에서도 폭우도 아랑곳 않는 키스를 선보인 바 있지. 한편 김래원은 지난 3월 3일 ‘프리즌’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닥터스’ 키스신에 대해 “저도 봤는데 오글거리고 좋더라. 제 키스 장면에 제가 설레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5. ‘굿와이프’ 6회 유지태(태준 역) x 전도연(혜경 역)
이 장면이 화제가 된 건 진한 키스신도 있지만, 대사가 컸어. 전도연이 “방으로 갈까?”라고 묻자 “그냥 여기서 해”라고 단 두 마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했던 것.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이미 마음이 넘어간 전도연의 복잡한 심경을 반영하는 장면이었지. 직전에 윤계상과의 키스신도 있기 때문에 키스 장인의 몫은 전도연에게 돌려야 할지도 모르겠어. 전도연은 두 키스신을 두고 ‘굿와이프’ 종영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너무 서글펐던 장면”이라 언급해 혜경의 심정을 짐작게 했지. 다 차치하고, 시간이 없다면 2분 17초부터 보자.

기획 및 디자인 : 성민지 기자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 writer@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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