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편의점체인 세븐일레븐이 구글과 아마존을 제치고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정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미국 IT전문 매체 리코드가 보도했다.
리코드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네바다주 리노에서 드론 배송 시험을 77회 성공했다.
고객 77명은 자신의 집 앞에서 드론 배송을 통해 상품을 받아봤다.
세븐일레븐과 드론 제조사인 플러티는 올해 7월 네바다주 리노에서 한 고객에게 치킨 샌드위치와 도넛, 사탕, 슬러시, 커피를 배송했다.
아마존이 지난 주 처음으로 상업용 드론 배송 시연에 성공한 것과 비교했을 때도 앞서 성과를 보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인구 밀집 지역 및 교외에서 드론 배송을 성공한 것과 달리 아마존은 영국 시골 지역에서 드론 배달을 시연했기 때문.
한편 세븐일레븐은 주문을 받은 지 평균 10분 안에 배송을 완료했다.
비주얼다이브 IT경제팀 |story@visauld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