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에 37년 만에 ‘첫 눈’ 내렸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지난 19일 1979년 2월 잠깐 눈보라가 친 이후 37년 만에 알제리의 사하라 사막지대인 아인세프라에 눈이 내렸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카림 부셰타타가 당시 이 마을의 붉은 모래에 눈이 덮인 경이로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냈다.

부셰타타는 “사막에 눈 내리는 모습을 본 모두가 기절할 만큼 놀랐다”며 “모래에 쌓인 눈은 정말 보기 드문 경이로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사하라 사막은 북아프리카 대부분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이자 세계 최고온의 사막이다.

인구 약 3만 5000명이 사는 아인세프라는 사하라 사막의 관문으로 불리는 마을로 해발 1078m에 있으며 아프리카 북서부의 아틀라스 산맥에 둘러싸여있다.

이 마을의 12월 평균 최고 기온은 10도,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1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9일 기상일기도를 분석하면 눈이 내렸을 당시 이 마을 주변 기온은 평균 기온보다 낮았다.

비주얼다이브 국제뉴스팀 |writer@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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