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4%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간식먹는다” [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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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e_bonheur 인스타그램)

더워도 너무 더운 날들의 연속이다.

가끔 내리는 비는 더위를 식혀주기 보다 더운 찜통 안에 수분을 더해 한증막에 들어앉은 기분이다.

이제 막 출근했을 뿐인데도 삐질삐질 차오르는 땀 때문에 불쾌지수 최고조로 시작하게 되는 요즘 대부분의 아침들.


굳이 야외활동을 하지 않아도 체력이 뚝 떨어지는 여름철이면 유난히 더 단 음식들이 당기고는 한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가뜩이나 옆구리에 붙는 살들이 걱정이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직장인들의 간식!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과 간식’ 설문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업무 시간에 간식을 챙겨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하루 지출하는 간식비는 평균 3,400원으로 식대보다 높지는 않았지만 물가 때문인지 적지 않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었다.

‘간식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93.9%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에게 가장 간식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였을까?

간식을 먹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6.4%(중복응답)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라고 대답 했다.

이어 ‘일하다 보면 배가 고파서’가 36.1%, ‘졸리고 피곤해서’라는 답변이 31.2%로 뒤를 이었다.

달달한 유혹 간식을 ‘한 번 먹은 뒤부터 습관적으로’(19.1%) 먹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간식을 먹으며 잠깐 쉬어가는 잠깐의 휴식 동안 ‘동료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서’(11.6%)라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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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은 차원에서 즐기게 되는 간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주스, 탄산음료, 커피 등 음료수’(57.6%)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점심과 저녁 사이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빵. 쿠키 등의 제빵류’가 35.8%였다.

말 그대로 ‘당이 떨어질 때’ 찾게 되는 ‘초콜릿, 껌, 사탕류’가 22.2%를, 배부르지 않으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류’가 18.1%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대부분 ‘맛’(40.1%)과 ‘그날의 기분’(25.7%)에 따라 간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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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한 삶까지는 못되더라도 우리가 일상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은 의외로 사소한 것들에 있다.

팍팍한 업무 중에도 직장 동료들과 잠깐 담소를 나누며 즐기는 간식이 직장 생활의 활력을 더 할 수도 있다.

풀리지 않는 일을 부여잡고 앉아 있는다고 한들 갑자기 길이 열리거나 해결책이 튀어나올 리 없는 법.

잠깐 쉬어갈 겸 오늘은 직장 동료와 함께 달달한 간식을 나누는 게 어떨까?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l visualeditor@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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