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 vs 구글 AI ‘알파고’ 오는 3월 바둑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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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은 알파고의 도전장을 받아들여 100만 달러(약 12억원)을 놓고 오는 3월 서울에서 대결을 펼친다. 세부 일정은 다음달 말 확정된다. (사진=뉴시스)

지난 10년간 세계 바둑계에 군림하던 이세돌(33) 9단과 세계 최강 바둑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AlphaGo)가 오는 3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구글은 자사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알파고는 유럽 바둑대회에서 3회 우승한 바둑기사 판 후이(Fan Hui)와 지난해 10월 대국에서 5회 모두 승리할 정도로 인공지능이 향상됐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프로 바둑기사를 이긴 첫 사례다.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하사마스는 구글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오는 3월 알파고는 궁극적인 도전을 맞이하게 된다”며 “바로 전설적인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이라고 밝혔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의 도전장을 받아들여 100만 달러(약 12억원)을 놓고 오는 3월 서울에서 대결을 펼친다. 세부 일정은 다음달 말 확정된다.

비주얼다이브 디지털편집국 뉴스팀  l visualeditor@visuald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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